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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현장 몰래카메라로 증거 확보"

뛰는 범죄에 나는 단속기관?무조건 부인하고 감추려는 탈법행위자와 이를 적발·처벌하려는 단속기관의 수 싸움이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수사기법이 속속 나타나고있다.

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14일 소매치기범 4명을 잡기위해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했다.비디오카메라를 동원한 까닭은 소매치기 피해자를 어렵게 찾아내도 범인들의 얼굴을 모르는 점을이용, 소매치기범들이 한사코 부인해 범행을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

이때문에 남부서는 소매치기 용의자의 뒤를 쫓다 범행장면을 카메라에 담은후 검거했는데, 이 범인들은 완강히 범행사실을 부인하다 비디오를 틀자 곧바로 항복했다는 것.

대구지검 김천지청 박주용검사는 최근 심야 유흥업소를 무더기 적발하면서 술손님의 신용카드 결제 승인시간을 들이밀어 업주들을 꼼짝못하게 했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술값의 영수증에 찍힌 시간이 자정을 훨씬 넘었던만큼 큰소리치던 업주들의입이 쑥 들어가 버렸다는 것. 이때문에 심야업소들은 이제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할 것이란 말이나돌 정도.

세금 포탈을 찾아내려는 국세청도 갖가지 기발한 수법을 고안해내고있는데 요식업소가 손님이 자리에 앉자마자 물수건부터 내어놓는 것에 착안, 물수건 공급업소에서 알아낸 공급갯수로 정확한손님숫자와 실제 매출액을 밝혀낸 일도 있다.

경찰 한 관계자는 이제는 현장에서 적발돼도 무조건 부인하며 증거를 대라고 나선다 며 새롭고기발한 수사기법이 나오는것은 그만큼 수사하기가 어려워졌음을 반증하는 것 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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