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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김천구간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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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부지 보상 늦어져"

[김천] 경부 고속철도 김천구간 고속철도사업이 편입부지 보상이 안돼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김천YMCA를 비롯, 김천시민들은 고속철도 시내도심지 통과구간의 지하화 또는 우회를 요구하며고속철도 반대운동을 펴는 가운데 편입지주들은 보상협의에 응하지 않고있다.

고속철도공단본부측은 지하화,우회는 설계수정과 많은 추가예산 부담을 안는다는 이유로 주민건의를 수용할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김천시장에게 지난7월2일부터 편입용지지주와 보상협의를 조속히 추진하라 는 협조공문을 3회에 걸쳐 발송했으나 김천시는 아직 보상협의를 착수조차못하고 있다.

김천시는 아포읍에 고속철도 중간역을 개설하여 보상협의에 임할수 있는 명분을 세워줄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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