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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목주공 工事場주변 소음.먼지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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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도 빈터서 마구태워"

대구시 동구 효목주공아파트 철거공사로 인한 소음-분진피해를 입고 있는 이웃 주민들이 시공사측에 시정을 요구하고 있으나 철거공사업체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철거가 시작된 효목주공아파트 현장에는 살수시설및 세륜-세차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데다 방진벽(천막) 높이도 규정보다 낮아 먼지가 주택가로 마구 날아들고 있다는 것.특히 공사장 주변 천막 사이로 동네 어린이들이 철거작업중인 공사현장을 드나들어 사고우려마저높은 실정이다.

시공업체인 ㅂ주택은 또 지난 14일밤 공사장안에 설치된 소각로를 사용않고 공사장내 빈터에서쓰레기를 태우다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웃 주민들과 구의회 의원들이 서너 차례 공사현장 사무실등을 방문, 먼지와 소음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나 개선되지 않고있다.

한편 공사장 주변엔 방음벽(5m)이 설치되지않아 터파기 작업에 들어갈 경우 소음 민원이 잇따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민 이모씨(55)는 앞으로 99년초까지 공사장의 소음과 먼지를 어떻게 참아야 할지 모르겠다 며회사측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효목주공아파트는 7만3천평부지에 아파트 16개동 1천8백세대를 비롯 26개동 건물이 재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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