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20일 차량정비를 맡은 뒤 차안에 있던 차주인의 신용카드를훔쳐 2백70여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로 이인철씨(22.대구시 서구 비산4동.차량정비공)를 긴급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3일 오후3시쯤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모 자동차정비업소에 근무중 정비를 의뢰한 박모씨(27)의 엑센트승용차안에 있던 박씨의 신용카드를 훔쳐 같은 날 밤 달서구 감삼동 ㄱ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주입하는 등 9차례에 걸쳐 2백70만원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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