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지역 무장공비 출몰사건은 포상금을 노린 제보자의 어처구니 없는허위신고로 빚어진 해프닝으로 끝났다.
군당국은 20일 오전 6시 김갑연씨(53.여.봉화읍 해저2리)의 거동수상자 출몰 신고 접수후 오전 8시20분부터 봉화군과 인근지역에서 진도개 하나 를 발령,군.경 병력 4천여명을 동원 수색 작전을 전개했다.
군당국은 그러나 작전중 김씨의 신고 내용에 의문점이 많아 오후 3시부터 안기부,기무사 군작전부대로 구성된 합동심의회를 열어 신고내용에 대한 정밀 재검토 끝에 이 신고가 허위임을 밝혀내고 이를 이날 오후 7시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오후 8시 전면통행금지 실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후 6시경부터 미리 안동방면으로 빠져 나가려는 봉화지역 농산물 수송트럭 등으로 봉화~안동구간 36번 국도에 한동안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