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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카계곡에 계속 병력 증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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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군 사령부 발표"

남부 레바논에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레바논군 사령부는 22일 남부 레바논의 완충지대 와 접한 베카계곡에 계속 병력을 증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도 접경지역으로 병력과 장비를 계속 증파하고 있다고 보안 소식통들이 전했다.

남부 레바논의 긴장은 지난 4월 26일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 양해각서에 조인한 이후 최고조에 달해 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남부 레바논 완충지대에서 발생한 친이란계 이슬람저항단체 헤즈볼라 게릴라들의 기습공격으로 이스라엘 순찰병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은 즉각 보복에 나서 베이루트 남동부 60㎞ 떨어진 산악지역 이글림알-토파에 공습과 포격을 가했으며 이로인해 현지 주민 2명이 부상했다.

그러나 헤즈볼라측은 21일 완충지대를 순찰중이던 이스라엘 장갑차를 공격, 파괴하고 장교 1명을 부상케했다. 이후 양측은 이틀간 공방을 계속해 서로 적잖은 인명손실을 입었다.

레바논은 이스라엘이 남부 레바논의 민간인 마을을 공격해 양민을 부상케 함으로써 4월의 휴전 양해각서를 위반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반면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게릴라들이 민간인 거주마을로부터 이스라엘군을 공격함으로써 역시 휴전 양해각서를 위반했다고 맞비난했다.

데이비드 그린리 휴전감시단장은 레바논 언론과의 회견에서 남부 레바논의 상황이 아직까지는 통제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러나 24일 재개될 국제휴전감시단 회의와 미국의 중재가 만족스런 결과를 도출하지 못할 경우 남부 레바논에서 전쟁이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관측들은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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