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워커힐호텔 카지노 탈세및 외화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24일 서울대 병원에 입원중인 (주)파라다이스 투자개발회장 전낙원(田樂園.69)씨를 이날 오후 소환, 외화 불법유출경위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전씨는 이날 오후 1시50분께 서울대 병원 앰뷸런스편으로 검찰청사에 도착, 환자복 차림으로 들것에 누운채 주치의와 변호인등 관계자 6명의 도움을 받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 수사관계자는 전씨의 혐의사실에 비춰보면 구속수사가 불가피하다 고 전제, 그러나 심장질환등으로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실시중이고 수감생활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해 조사가 끝나면 재입원시킬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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