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사.직물업체들은 10%%정도 매출신장률을 기록, 외형적으론 성장세를보였으나 인건비와 금융비용증가로 경영상태는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내놓은 95년도 섬유산업 기업경영분석 에 따르면원사.직물업체의 매출액 증가율은 9.75%%로 94년(15.7%%)보다 크게 감소했고 제조업평균(20.4%%)에는 훨씬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원사.직물업체의 부가가치구성은 인건비가 56.5%%, 순금융비용은 20.7%%로 나타나 두 비용 모두 제조업평균보다 9%% 높았고 경상이익의 경우 1.4%%의 적자를기록했다.
원사.직물업체의 매출액 증가율은 9.75%%로 94년(15.74%%)보다 크게 감소했고 제조업평균(20.44%%)에는 훨씬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부가가치 증가율은 94년의 절반수준인 8.05%%에 그쳤고 1인당매출액증가율도 13.77%%로 94년에 비해 30%%정도 감소했다.
원사.직물업체의 매출액대비 순이익률은 0.12%%로 94년 0.98%%보다 크게 줄었고총자산대비 순이익률도 94년 0.83%%에서 작년에는 0.11%%로 급감했다.
반면 총자산대비 부채비율은 3백21%%로 제조업평균 2백86%%보다 높은 것으로집계됐다.
원사.직물제품의 제조원가비용의 경우 재료비가 58.5%%, 하청 등 외주가공비가11.5%%, 노무비용이 10.9%%를 차지한 반면 연구개발비는 0.04%%로 제조평균(0.4%%)의 10분의 1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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