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말 현재 세계에서 가장 시장가치(Market Value)가 큰 주식회사는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사이며 다음으론 네덜란드와 영국의 합작사인 로얄 더치/셀그룹,미국의 코카 콜라등 순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 전문조사기관인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 퍼스펙티브(뉴욕및 제네바 소재)의조사결과를 인용,미월스트리트 저널지가 2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GE는 7월말 현재 1천3백65억1천5백만달러의 시장가치를 지녀 1천2백82억6백만달러의 시장가치를 기록한 로얄 더치/셀그룹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3위인 코카콜라의 시장가치액은 1천1백72억5천8백만달러였으며 지난해까지 최근 3년동안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일본전신전화회사(NTT)는 1천1백36억9백만달러에 그쳐 4위로 밀려났다.은행자산규모에서는 일본의 스미토모은행(5천59억3천2백만달러)이 1위를 차지하는등 일본은행들이 세계1백대 랭킹가운데 27개가 포함되는 강세를 지속했다.특히 일본은 세계8대 랭킹가운데4위(독일은행)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를 휩쓰는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세계 1백대회사나 은행에 들지 못했으나 유일하게 증권분야에서 지난해말 현재15억1백만달러의 자본규모를 보인 대우가 지난해 22위에서 19위로 뛰어올랐으며 LG(11억9천4백만달러)와 대신(11억2천5백만달러)이 각각 24위와 25위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자본규모가 가장 큰 증권사는 일본의 노무라증권사(2백7억8천4백만달러)였고 2위와 3위는 미국의 메릴 린치(1백78억6천4백만달러)와 골드만 삭스(1백74억5천3백만달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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