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가운데 신용대출을 가장 잘해주는 은행은 보람은행, 담보대출 비중이 가장 높은 은행은서울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은행은 시중은행보다 담보대출 비율이 훨씬 높아 충북, 대구, 경기, 부산은행 등이 서울은행보다도 담보대출 비율이 높았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15개 시중은행의 총 대출금은 85조9백34억원으로 작년말의 79조8천77억원에 비해 6.6%% 증가했다.
이 가운데 담보대출은 44조9천1백34억원(52.8%%)으로 신용대출 40조1천8백억원(47.2%%)보다 많았다.은행별로 보면 보람은행은 1조8천4백30억원의 대출금중 1조3천9백47억원을 신용으로 대출해줘 신용대출 비율이 75.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신용대출 비율이 높은 은행은 하나은행(63%%), 대동은행(59.8%%), 동화은행(54.2%%), 상업은행(53.1%%), 신한은행(51.8%%), 외환은행(51.4%%)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지방은행은 시중은행보다 담보대출 비율이 높아 평균 62.6%%를 기록했다.지방은행 가운데 충북은행은 7천1백38억원 가운데 무려 73.8%%인 5천2백69억원이 담보대출이었고대구은행은 72.9%%, 경기은행 68.5%%, 부산은행 64.3%%, 제주은행은 62.4%%의 담보비율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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