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경기여파로 지역백화점들의 추석기간중 판매실적은 일부품목에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줄어드는 등 예년에 없는 한자리수 신장에 머문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백화점은 추석기간(9월16~26일)중 지난해보다 7.8%%신장한 2백59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매출목표의 93.4%%에 그친 실적이다.
특히 기업체 단체선물의 경우 작년보다 구매건수가 준데다 구매단가마저 1~2만원대로 낮아져 매출이 3%% 역신장한 31억6천만원에 머물렀다. 그러나 상품권은 지난해보다 40.5%% 신장한 52억원의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중저가상품의 구매가 늘어 법주, 세제, 김, 밀감세트 등 1~3만원대 중저가 상품판매가예년보다 20~30%%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송이, 수삼, 굴비세트 등 10만원대 이상의 고가선물상품은 작년보다 오히려 15%%이상 줄었다.
동아백화점의 경우도 추석기간(9월17~26일)중 매출은 작년보다 5.4%% 신장에 그친 2백77억여원(수성점 제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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