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스크바]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와 젤림한 얀다르비예프 체첸반군 지도자가 3일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갖고 체첸의 평화정착을 실행할 공동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양측 대표단의 공동위 구성 합의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협상에 강력한 지지를표명한 라디오 연설직후 이뤄진 것으로 체첸 평화정착 이행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러시아와 체첸측이 공동의장을 맡게될 이 위원회는 러시아군의 완전 철수를 비롯, 전쟁으로 파괴된 체첸 공화국의 경제재건 등 지난 8월31일 조인된 평화협정을 더욱 추진력있게 실행하게될 것이라고 인테르 팍스 통신은 보도했다.
이 위원회는 또한 내전 종식을 위한 이같은 기본 조건이 조성되면, 의회선거 준비 및 친러시아계와 체첸 반군측 인사들이 공동 참여하는 연립정부 구성 책임도 아울러 맡게 될 것이라고 체르노미르딘 총리의 말을 인용, 이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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