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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견제 움직임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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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 피가로지 보도"

[파리.李東杰특파원] 한국차의 유럽 시장 급속 진출에 대한 견제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지는 최근 지난 91년 유럽에 첫 진출한 한국차가 올 연말까지 시장 점유율이 2%%에 이를 전망이라며 이는 유럽차가 한국시장을 불과 0.4%%차지하고 있는 점과 비교해 유럽업계의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에서 지난 2일 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자동차박람회에 즈음해 유럽자동차제조업체 협회(ACEA)의 자크 칼베 회장은 한국의 차시장 개방이 미흡하다

고 지적하고 한국차의 수입반대 캠페인을 벌일 것을 제의했다.

유럽업체들은 최종적으로 한국차에 대한 견제책으로 모든 법적.경제적 조치를취하는 연구작업과 함께 WTO(세계무역기구)에 한국차 수출의 문제점을 제

소할 태세다.

또 한국차의 생산이 내수 보다는 수출 위주 전략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도시비를 걸고 있다.

[브뤼셀]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도 4일 인도네시아의 국민차 정책을 세계

무역기구(WTO)에 제소키로 결정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인도네시아가 자국산 자동차를 보호하기 위해 유럽 등 외국산자동차에 대해 차별대우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위탁판매용으로 수입하고 있는 한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는 세제상 혜택을 준 반면 EU산에 대해서는 1백25%%의 고율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도 이날 인도네시아의 국민차 정책을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간주, 이를WTO에 제소할 것이라고 제프리 랭 미무역부대표가 밝혔다.

랭 부대표는 이날 지난 며칠동안 인도네시아 국민차 정책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면서 이에 따라 이 문제를 일단 미통상법 슈퍼 301조에 따라 처리하는대신 WTO에 제소키로 했다 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이날 인도네시아가 자국 자동차 시장에서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보이고 있다며 WTO에 이 문제를 공식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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