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익스피어이름딴 연극축제 각 주에서 20여개나 열려"96~97 연극축제시즌이 막 시작된 미국에서는 지금 셰익스피어 축제가 지역을 휩쓸고 있다.4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서 개막된 앨라배마 셰익스피어 축제(Alabama Shakespeare Festival.ASF) 를 시작으로 셰익스피어이름을 딴 연극축제가 미국의 각 주에서 20여개나 열린다.
ASF는 생존작가와 고전작품을 함께 공연하는데 올해는 유명생존작가로 케이스 글로버의Thunder Knocking on the Door 와 My There Angels , The Millionaire 등 현존작가의 대표작을 공연한다.
특이한 것은 이 기간을 제외한 3월부터 8월까지는 극단의 레퍼터리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서머싯 몸의 래이디 등 고전을 10여편씩 공연해 레퍼터리 시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ASF에는 미국 각 주와 해외 60개국으로부터 30여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연극제가 됐지만 유명연극제가 되기까지는 예술을 사랑하는 숨은 공로자가 있다.
앨라배마의 억만장자 윈스턴 블라운트 부부가 그 주인공. 당초 ASF는 애니스턴이라는 소도시에서 열려 시민의 관심권밖에 있었다. 윈스턴 블라운트는 지난 85년 2천1백50만달러를 기부, 자신의이름을 따 블라운트라고 명명된 대극장과 공원을 기증한 것이다.
ASF는 저렴한 관람료로 매년 6만여명의 어린이들이 구경하고 있으며 연기지망생을 위해 2년간의연기자양성과정을 두는 등 교육적인 축제가 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