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폐가전제품 회수 의무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내년시행계획-제조업체서 처리토록"

앞으로 냉장고, 텔레비전, 세탁기등 가전제품이 못쓰게됐을 때 제조업체가 이를 회수해 폐기하도록 의무화된다.

환경부는 8일 폐가전제품의 회수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제조업체에 이의 회수, 처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이달안에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국내 가전제품 제조업체 관계자를모아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논의한 뒤 빠르면 내년부터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환경부가 마련한 가전제품 회수 의무화 방안에 따르면 제조업체는 전국 대리점이나 애프터서비스센터를 폐가전제품 회수 시설로 지정하고 제품을 출하할 때 제품겉면에 이들 지정 회수시설 연락처를 부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가전제품이 못쓰게 됐을 때 이곳으로 연락하면 제조업체는 이를 무료로 되가져가 재활용 또는 폐기처리하게 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