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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영사살해 전문犯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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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최덕근(崔德根)영사의 사체 부검 결과 이번 범행이 전문가의 소행으로 판단된다고 러시아 수사 관계자가 8일 밝혔다.

검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살해된 최덕근 영사는 머리에 일격을 맞고 사망했으며 타격의 강도와 정확성등으로 볼때 전문가의 솜씨가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인은 도끼 자루와 같은 둔기로 5차례 최영사의 뒷머리 부분을 강타했으며 이과정에서 3곳에깊은 상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최영사의 몸에서는 바늘과 같이 길고 뾰죽한 무기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2개의 관통상이 발견됐다고 이보고서는 말했다.

러시아 해양경찰은 북한인 벌목노동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하바로프스크의 북한인 거주지역에서 발생한 수차례의 살인 사건에서도 최영사의 경우와 비슷한 살해방법이 이용된 것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합동수사반은 그동안 수사과정을 통해 지문 채취에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북한인등을 중심으로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들을 대상으로 지문 대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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