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연내에 국제전화와 시외전화 및 이동전화의 요금을 평균 10%%정도 인하하기로 했다.
9일 재정경제원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114 안내전화를 유료화하고 시설운영비를 절감하는 방식 등을 통해 전화요금 인하를 위한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에 114 전화안내원은 약 5천2백여명에 달하고 있다.
재경원 관계자는 현재 정통부에서 전화요금의 인하를 위한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통신 등의 영업수지를 고려해 전화요금의 인상폭과 시기를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화요금의 인하대상은 국제전화, 시외전화와 이동통신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인하폭은 평균 10%%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이번 인하조치로약 1천2백억원의 국민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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