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10시50분쯤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방파제안쪽 3백m지점에서 잠수복을 입은 거동수상자 2명이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오는 것을 이곳에서 밤낚시를 하고 귀가하던 박모씨(40.대구시 수성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밤 11시5분쯤 5분대기조를 현지에 출동했으나 이들의 특이한 흔적을 찾지못해 철수하고 임시검문소3개를 설치 해안도로와 7번국도주변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또 11시30분쯤 출동한 인근군부대 2개중대는 주변야산과 축산,영해면등 인근야산에대한 수색작업을 12일 오전 현재 벌이고 있다.
영덕군도 비상연락망을 가동 영덕읍 석리와 대부리일대 주민들에게 안내방송을실시 거동수상자를 발견시 신고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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