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14일 우리나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회 비준동의안에신축적으로 대응하려던 방침에서 후퇴, 이에 반대한다는 당초의 입장을재확인했다.
국민회의는 이날오전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어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에 대한 당의 대응방안을 논의, 대외신뢰도보다 국민의 의사결정이 중요하고 당론의 일관성 유지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비준동의안에 반대하기로 했다고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이 전했다.
정대변인은 OECD비준동의와 관련해 뉘앙스 전달이 잘못됐던 것 같다 면서
오늘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이 모두 비준동의안에 반대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이었으며 자민련과 표결에서 반대하는 방법을 협의하기로 결정했다 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