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치러지는 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작업이 시작돼 본격적인대학입시의 막이 올랐다.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국립교육평가원(원장 김하준)은 14일 출제본부를 구성, 출제교수 69명과 검토교사 46명, 경찰관등 관리요원 60여명등 모두 1백70여명을서울외곽의 한 호텔에 입소시키고 출제작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수능시험 실시일까지 철저하게 보안이 유지되는 출제장소에서 외부와의연락이나 접촉이 완전히 차단된 채 출제에 임하게 된다.
출제교수는 영역별로 11~15명으로 구성되며 검토교사는 고3 수업경력이 있는 1급정교사를 중심으로 짜여져, 절반은 출제단계에서부터 참여하고 나머지 절반은문제의 난이도등을 집중검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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