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망대

아군 1명 매복중 부상

◆13일 새벽 5시30분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탑동리에서 남쪽으로 4㎞ 지점에매복작전중이던 육군 사자부대 구경수하사(23)가 같은 부대원이 쏜 유탄이 오른쪽 팔을 스쳐 경상을 입었다.

구하사는 지난 8일 민간인 3명이 피살된 진부면 탑동리에서 남쪽으로 4㎞ 떨어진 지역에 매복작전중 전방에서 미확인 물체를 발견하고 사격을 하던 같은 부대원의 유탄에 팔을 다쳐 경상을 입어 구급차로 이날 오후 2시30분께 국군원주병원으로 후송됐다.

러 윤락녀 첫 구속

◆관광비자로 입국, 윤락행위를 한 러시아 여대생과 이들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가진 내국인 등 8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네버거우대 4년 포포바 스베틀라나(21)과 러시아 극동국립대 3년 쟈호보스카야 엘레나(21), 트로스 죠야(22.무직.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카르브쇼바 거주)등 3명을 윤락행위등 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LG배 기왕전 4강 확정

◆11일 미국 뉴욕의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제1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에서 이창호 9단과 유창혁 9단, 최명훈 5단이 일본의 고바야시 사토루(小林覺)9단, 미국의 장주주(江鑄久) 9단, 조훈현 9단을 각각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또 중국의 마샤오춘(馬曉春) 9단은 김승준 4단을 가볍게 누르고 역시 4강에 합류했다.

4강전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고 있다.

에베레스트峰 등정

◆한국 산악인들이 에베레스트봉(해발 8천8백48m) 등정에 성공했다고 네팔 관광부가 12일 발표했다.

네팔 관광부는 한국 에베레스트 원정대의 최종태 대원(27)과 신광철(26)대원이11일 낮 12시45분(현지시간) 3명의 세르파와 함께 남동릉을 통해 정상에 올랐음을 베이스 캠프에 알려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