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빌 미뉴저지주] 미국대통령 선거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보브 돌 공화당 후보 진영은 여론조사 열세를 만회하기위해 클린턴 대통령의윤리 문제를 집중공략하고 나서는 등 선거전략을 전격 전환할 태세다.
돌의 측근과 러닝메이트 잭 켐프는 최근 선거막판 스퍼트에서 클린턴의 사생활문제를 물고늘어질 작전임을 시사했다.
켐프는 12일 클린턴 공격의 포문을 열고 나서 13일 ABC방송에서 클린턴 행정
부를 권력의 오만 이라고 비난한 뒤 클린턴이 자신의 선거 공약의 절반을 어겼다 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앨 고어 부통령은 NBC방송에서 돌 진영의 전략변화가 필사적인 자구
책에서 나왔을 것이라면서 비열한 공격을 하는 것은 불행한 일 이라고 되받아쳤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