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직원들대상 감사 시사

○…경북도는 경찰의 정재균영천시장 수뢰혐의사건 수사와 관련 경북도로서는과거 임명직 시대와 달리 아무런 조치를 취할 권한이 없다 면서도 수사방향에촉각.

이근화감사실장은 민선단체장은 보수와 근무시간 등만 간섭을 받을 뿐 종전처럼 징계같은 행정처벌은 가할 수 없다. 하지만 일반직원들은 과거와 똑같이 감사대상이다 며 승진과 관련한 부하직원의 뇌물수수혐의에 대해서는 감사에 착수할 것임을 시사.

'경비절감' 화분도 들어내

○…지난달부터 대대적인 경비절감운동을 벌이고 있는 포철이 각 사무실에 비치된 화분까지 들어내 없애자 사원들은 절약의 끝은 어디인가 며 적잖이 당황.

포철은 외주관리비 절감을 위해 관리를 용역업체에 맡기고 있는 사무실내 화분을 3분의1로 축소키로 하고 15일부터 화분을 들어내기 시작.

이같은 지침이 최고위층의 지시라는 말을 들은 사원들은 이렇게 나가다간 내년도 임금마저 삭감되는 것 아니냐 며 걱정.

구미시 소양고사 최우수기관

○…구미시가 올해 지방행정공무원 도단위 소양고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자 사기가 충천.

지난9월 도내 23개 시군의 7~9급 공무원 1백11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 올소양고사에서 구미시 대표인 시정발전기획단의 윤종휴씨가 7급에서 1위, 공단1동 김성병씨가 8~9급에서 2위를 차지한 것.

남효채 부시장은 96년을 직원교육의 해로 정하고 4년제 직장대학개설, 대학원석.박사 위탁교육등 공부하는 공무원상 확립에 주력한 결과 라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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