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버지 공기총으로 쏴

"아들 존속살해미수 구속"

경남 울산 남부경찰서는 17일 술에 취해 가족들에게 행패를 부려온 아버지를공기총으로 쏴 중태에 빠뜨린 윤병석씨(27.무직.울산시 남구 신정2동 )를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이날 새벽 2시께 집 마당에서 아버지 윤주원씨(59.무직)가 술에 취해 자신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어머니에게 욕설을 하자 이에 격분,다락방에 있던 공기총으로 아버지 윤씨의 가슴에 1발을 쏴 중상을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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