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과학교사가 자신이 연마한 사상체질진단법을 동원, 동해안에 침투한 무장공비의 은신처 파악에 나서 화제.
3년전부터 사상체질진단법을 연구한 부산 개금고교 과학교사 허남철씨(37)는17일 오후 6시10분쯤 강원도 일대의 지도를 펴놓고 사상체질진단법의 일종인완력테스트법을 이용, 무장공비 은신처를 찾다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두촌교 아래에 무장공비의 비트를 발견했다며 112에 신고.
관할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즉시 홍천경찰서에 이 사실을 통보하면서 무장공비들이 넓은 나드리마을에서 두촌초등학교 방면으로 이동중 이라는 허씨의 말을그대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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