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선거보다 야구좋다'
◆일본의 NTV는 선거가 치러진 지난 20일 저녁 저팬 시리즈 프로야구 경기를 중계해 무려 43.3%%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올림으로써 일본인의 정치적 무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요미우리 신문의 계열사인 NTV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오리스 블루 웨이브간의 챔피언전을 저녁 6시25분부터 3시간동안 중계해 정치에 식상한 많은 시청자가 개표상황을 생중계한 NHK 등으로부터 채널을 돌리게 만든 것.
NTV가 기록한 43.3%%의 시청률은 NHK의 선거 방송이 같은 시간대에 확보한 시청률 11~15%%에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이번 선거에서 59.6%%란 사상 최저의 투표율로 입증된 일본인의 정치기피증을 다시 한번 확인.(도쿄)
日 10代 군중앞에서 할복
◆일본의 한 16세 소년이 20일 도쿄 북쪽 약2백50㎞에 위치한 후쿠시마(福島)역 밖에서 2백여명의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할복 의식을 통해 자살했다고 후쿠시마현 경찰이 발표.경찰에 따르면 이 소년은 교복 상의를 벗고 75㎝ 길이의 칼로 배를 갈랐으며 할복 직후 병원으로급히 이송됐으나 과다 출혈로 끝내 사망했다고.(도쿄)
이란 이슬람인형 생산 착수
◆이란은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인형과 비디오 게임물들로 인해 청소년들의 정신이 오염되고 있음을 우려, 이슬람의 주체성과 정신을 강조하는 인형과 게임물 생산에 착수했다고.이란 국영 아동문화진흥센터(CCPC)가 전통적 미국인을 상징하는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인형인바비 돌 에 맞서기 위해 고안중인 이란 인형 사라 는 갈색 피부와 흑발과 검은 눈에 긴 차도르나 이란 전통 의상을 입은 차림이라고.(테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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