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저팬시리즈 3차전

"오릭스 블루웨이브승"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저팬시리즈 첫 우승에 1승 앞으로 다가섰다.퍼시픽 리그 챔피언 오릭스는 22일 고베 홈구장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저팬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노다 고지가 호투하고 2회까지 대거 5점을 뽑아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5대2로 물리쳤다.

오릭스는 이로써 적지 2연승을 포함해 3승을 마크, 저팬시리즈 첫 패권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페넌트레이스에서 8승7패, 방어율 3.14를 기록한 오릭스의 선발투수 노다는 6과3분의 1이닝 동안 1점 홈런 2개를 허용했으나 추가실점을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반면 정규리그에서 16승6패, 방어율 3.05를 기록한 자이언츠의 선발 발비노 갈베스는 1과 3분의 1이닝동안 안타 4개를 맞고 4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대반격을 노린 자이언츠는 용병 쉐인 맥과 신인 니시 도시히사가 2회와 6회에각각 1점 홈런으로 2점을 뽑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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