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白凡) 김구(金九)선생 암살범 안두희(安斗熙.79.인천시 중구 신흥동 3가 37의9 동영아파트 502호)씨가 23일 오전 11시30분께 자택에서 부천시 ㅅ여객 시내버스 운전사인 박기서(朴琦緖.46.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266의4 성원아파트 4동 109호)씨에 의해 살해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건 발생 7시간여만인 오후 7시5분께 자수의사를 밝힌 박씨를 부천 심곡본당에서 검거해 살인혐의로 긴급구속하고 범행동기 및 백범연구회 회장 권중희(權重熙.60.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조현리 152의1)씨의 관련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씨는 경찰에서 백범선생을 존경했기 때문에 안두희를 죽였다 고 범행동기를밝힌뒤 어려운 일이었지만 당당하다고 생각한다 고 심정을 밝혔다.
한편 안두희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인천 중부경찰서는 24일 안씨를 둔기로 살해한 박기서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백범연구회 회장 권중희씨를 상대로 박씨와의 공범(共犯) 여부와 살인을 방조한 종범(從犯)으로서의 혐의 등을 집중 추궁했으나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해 이날 오전 2시께 귀가조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고 25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 3가 37 동영아파트 502호 안씨의 집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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