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대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일품"하회마을은 부용대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일품입니다하회마을에서 부용대를 오가며 30여년동안 나룻배를 저어 온 뱃사공 권득수씨(71)는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지만 이 마을의 또다른 문화재 다.
강건너 광덕마을 주민과 학생들을 배로 실어나르며 생계를 이어왔지만 새길이나고 학교가 사라져 올해부터 나룻배를 백사장에 세워둔채 강변에서 흰머리카락만 날리고 있다.
한창때는 나룻배를 타고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강을 건넜다. 폭우가 쏟아질때는 밤새워 배를 지켜야 했고 명절때는 차례객들을 실어 나르느라 죽을 고생을 했지만 나룻배는 권씨의 분신이다.
관광객을 위해 계속 배를 젓고 싶으나 힘이 부치는데다 얘들이 건강걱정을 해
그만뒀다 는 권씨는 배가 끊기면서 관광객이 부용대에 오르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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