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白凡 金九)선생의 암살범 안두희(安斗熙.79)는 지난 49년 백범을 암살한 이후 파란만장한 삶을 영위하며 오랜 세월동안 세상으로 부터 외면당하며살아왔다.
지난 87년 민족정기구현회 권중희(權重熙)회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그의 거처가 노출되기 전까지 철저하게 이웃과 관계를 끊고 과거를 숨긴 채 은둔생활을해 왔다.
안씨는 한때 군납공장을 운영하며 적지않은 돈을 모으는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한적도 있으나 그동안 수없이 이사 다니며 가명을 쓰거나 미국이민 등을 시도하다 실패하는 등 철저히 숨어 지내 왔다.
지난 49년 6월 26일 백범을 암살한 뒤 현장에서 체포된 안씨는 같은 해 8월 종신형을 선고받고 석달만인 11월에 징역 15년으로 감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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