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은 연내에 어업협상 회담을 재개키로 한 9월 뉴욕에서의 양국 외무장관회담 합의에 따라 내달초 도쿄에서 양국 어업협정 개정을 위한 3차 실무자회의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으나 내달 7일부터이틀간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간 어업협정을 국제해양법의 정신에 맞춰 연안국주의로 개정하되 △개정작업이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선 획정 교섭과 동시에 진행돼야 하며 △한일간 어업협정이 한국과 중국간에 체결할 어업협정의내용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견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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