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방안중 하나로 1백여대에 달하는 공단근로자통근차량의 공동배차제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포철은 다음달 1일부터 올연말까지 자사직원용으로 한정돼 있는 31대의 통근차량 이용대상을 포항제철소에 근무하는 계열·협력사 직원에게까지 확대, 효율성 및 타당성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포철은 이 제도 실시로 현재 50~60%%대에 머물고 있는 통근버스 승차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각 개별기업별로 운영되고 있는 계열.협력사들의 통근버스 대수 축소 및 제철소 구내교통량 감량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철은 또 철강관리공단 및 공단업체들과 협의, 통근차 공동배차제를 전체 철강공단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어서 이 제도가 성공할 경우 통근차량이 일시에 몰리는 통일로등 시내 간선도로와공단지역 도로기능이 상당부분 회복될 전망이다.
한편 포철을 포함한 철강공단의 통근버스는 포철 31대와 45개 공단업체 87대등 모두1백10여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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