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慶州 고속철驛舍 덕천 유력

"노선은 乾川외곽 우회"

논란이 돼온 고속철도 경주노선은 건천 외곽 우회 노선이 유력하며 역사의 위치는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 남쪽 2~3㎞ 떨어진 덕천리에 압축된 것으로알려졌다.

29일 건교부와 고속철도공단에 따르면 교통개발연구원에 의뢰한 경부고속철도경주노선이 당초 문체부가 주장한 건천우회 노선에서 외곽으로 2~3㎞ 떨어진노선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인 역사는 내남면덕천리가 적지임을분석했다.

교통개발연구원은 이에따라 기초 조사작업과 자문회의 등에서 잠정 결정한 2~3개노선과 역사예정지인 건천~모량사이 방내리와 내남지구를 29일~11월1일 합동조사팀의 현장답사에 이어 공청회를 거쳐 최종확정키로 했다.

그러나 건천역사는 주변에 금척고분등 문화재가 많아 역사를 중심으로 신도시개발이 어려워 타당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이조리 남쪽 덕천리가 역사로서는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덕천리경우 경주 남산에서 바로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남산의 경관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일부반대가 있으나 문화재 매장 가능성이 가장 적고 울산방면등동해남부선과의 연계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고있다는것.

고속철도공단관계자는 양쪽 모두가 역사위치로서는 적지이지만 문화재피해를최소화하고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을 고려할때 건천에 비해 내남지구가 유력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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