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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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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복지기금 수익금 轉用"

한국가스공사가 복리증진을 위해 직원들에게 분배해야할 사내근로복지기금 수익금을 자본금으로전용, 사실상 자회사를 설립한뒤 퇴직간부들을 사장, 감사등 고위직에 취업케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가스공사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정부투자기관의 직접출자를 통한 자회사 설립이 억제되자 전.현직임직원을 주주로 하는 회사 창설방안을 세운뒤 기금수익금을 자본금으로 전용하는 변칙적인 방법으로 회사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31일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11월 사내근로복지기금 수익금 전용액 1억7천8백50만원과 퇴직간부 출자금 2천1백50만원으로 자본금 2억원 규모의 청소용역업체 (주)청열실업을설립했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금수익금은 현행법상 근로자 주택구입자금 보조, 우리사주 주식구입자금등 복지지원에만 사용해야 하는데도 가스공사측은 1백78명의 임직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나눠줘야할 수익금을 본인들의 형식적인 사전 동의만 거친채 청열실업 자본금 납입에 사용, 사실상 자회사를설립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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