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송도고가 제7회 학산배 전국남녀고교 우수팀 초청 농구대회남고부에서 3전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본선 4강에 올랐다.
송도고는 30일 장충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남고부 예선 B조에서 김필수(33점), 김승현(27점)의 슛이 폭발한데 힘입어 경복고를 92대83으로 접전 끝에 물리쳤다.
이로써 본선에 오른 송도고는 A조 2위팀인 용산고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또 A조에서는 이미 4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경상고가 목포상고에 54대60으로 패해 2승1패로 용산고와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수위를 차지, B조 2위 명지고와 맞붙게 됐다.한편 여고부에서는 선일여고가 삼천포여종고를 54대46으로 제압, B조에서 3전승으로 4강에 올라동주여상과 결승티켓을 다투게 됐다.
B조 2위로 예선을 통과한 숭의여고는 A조 1위인 동일전상과 싸운다.
◇5일째 전적
△남고 B조
명지고 56-47 양정고
송도고 92-83 경복고
△동 순위=①송도고 3승 ②명지고 2승1패 ③경복고 1승2패 ④양정고 3패
△동 A조
목포상고 60-54 대경상고
△동순위=①대경상고 ②용산고(이상 2승1패.승자승) ③휘문고 ④목포상고(이상 1승2패.승자승)△여고 B조
숭의여고 60-47 은광여고
선일여고 54-46 삼천포여종고
△동 순위=①선일여고 3승 ②숭의여고 2승1패 ③삼천포여종고 1승2패 ④은광여고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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