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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우승"

인하대가 제51회 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연세대를 물리치고 5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91년 이 대회 우승팀인 인하대는 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연세대와 난타전끝에 12대10으로 역전승, 패권을 탈환했다.

이날 결승에서 동점 3점홈런 등 5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인하대 3루수 이득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무려 5명의 투수를 투입한 인하대는 8회초까지 6대1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8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순식간에 6득점, 역전극을 연출했다.

1사 1, 2루에서 대타 이원석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2사 1, 2루에서 이득수가 통렬한 좌월 3점홈런을 쏘아올려 10대10,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인하대는 계속된 공격에서 몸맞는 공으로 걸어나간 심재연을 정동관이 우중간 2루타로 불러들여 결승점을 올렸고 정동관은 상대실책으로 홈을 밟아 12대1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결승

연세대 021 050 020|10

인하대 220 002 06X|12

△홈런=주영진(6회), 이득수(8회.3점, 이상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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