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은 북한의 무력도발및 군사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주한미군에 최신장비를 앞당겨 배치해줄 것을 요구, 미국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양국은 또 기존의 시차별(時差別) 전개계획(TIFDL)과 미군신속전개 억제전력(FDO), 미증원군 수용전개훈련(RSOI) 등을 보완하는 한편 북한의 잠수함 침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미연합 대잠훈련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우리군 관계자에 따르면 31일 오전(현지시간) 미합참의장실에서 윤용남(尹龍男)합참의장과 존 샬리캐슈빌리 미합참의장 주재로 열리는 제18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에 앞서 양국 실무진들이 이같은 내용을 사전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특히 이번 한미군사위원회에서 북한잠수함 침투사건은 명백한 정전협정위반으로, 앞으로이러한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히 공동대응하고 한반도전쟁 억제를 위해 보다 확고한한미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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