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운영관리조합이 1일 주민 대책위측이 젖은 음식물쓰레기를 반입하다 적발된차량의 운행을 통제할 경우 공권력을 동원, 이를 저지하겠다고 밝혀 조합측과 대책위 사이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젖은 음식물쓰레기 반입중지 사태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김재종 운영조합장은 이날 오후 대책위가 적발된 쓰레기차량의 매립지 통행을 막을 경우 공권력을 요청해 쓰레기가 반입되도록 하겠다 면서 이는 음식물쓰레기반입금지와 관련된 법적 근거가없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반면 대책위 문윤호 부위원장은 조합과 대책위간 협의사항중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경우 매립을중단하도록 돼 있어 규정대로 한다면 매립을 당장 중단하는게 순서 라면서 공권력이 동원된다면주민들이 가만히 앉아서 당하지는 않을 것 이라고 말해 주민들을 동원, 맞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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