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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층非理 본격 司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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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일부공직자등 혐의포착 수사"

사정 차원의 검찰 수사가 대구.경북지역에서도 본격화됐다.최경원(崔慶元) 대구지검장은 2일 지역 공직자및 사회지도층 인사의 비리에 대한 사정 차원의 수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정은 수사 강도나 대상에서 지난 8월부터 시작됐던 중하위직 공무원의 비리척결 수사와는 비견할수없을것 이라며 비리 혐의점이 포착되는 즉시 강력한 집중수사가 뒤따를것임을 밝혔다.주된 수사대상은 △건설 세무 위생등 민원부문 공직자의 업무태만과 업체와의 결탁 △단체장이나지방의회의원으로 진출한 지역 유지들의 정경유착등 토착 비리 △금융기관의 대출 커미션등이다.대구지검은 이와관련, 2일 정충수(鄭忠秀)차장검사 주재로 전체 검사회의를 갖고 특수부외 형사부등도 첩보수집및 기획수사 활동을 한층 강화토록 독려했다.

또 사정 수사의 중심이 되는 특수부는 이와 별도로 이날 긴급회의를 갖고 수사방향등을 논의했다.검찰은 이와관련, 이미 일부 공직자및 업체들의 비리 혐의점을 상당한 정도 포착, 구체적인 비리사실을 확인중인 사안도 있으며 빠르면 이번 주중에 사정 수사의 결과가 조금씩 나올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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