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의 경찰 학내진입과 관련, 경북대는 2일 연 긴급 학처장회의에서 피해 보상과 책임자 처벌을 경찰에 요구키로 결정했다. 경북대는 또 최근 잇따른 교내 진입에 대해서도 항의키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1일의 경찰 학내진입이 공권력 남용이었다고 결론짓고 4일 이같은 입장을담은 학교당국의 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또 박찬석총장이 성희구 대구지방경찰청장을 만나피해보상 및 책임자처벌, 지나친 학내진입금지를 요구하기로 하는 한편 4일 오후 공식기자회견을가질 예정이다.
박영수학생처장은 2일 오후1시 본관을 점거농성 중이던 학생들에게도 이같은 결정을 통보했으며,이에 따라 농성 학생 1백여명도 이날 오후 농성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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