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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도시모습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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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신항·도매시장·각종 도로공사 착공"

[포항] 올 하반기부터 막이오른 포항지역의 대규모 사업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착공과 준공이 예약돼 있어 기존 도시 모습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천년대 포항경제를 이끌고 갈 영일만신항 개발이 지난달 진입도로 공사 착공으로 막이 올라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북구 죽천리일대가 본격 개발권에 돌입했다.

북구 흥해읍 성곡리 일대는 2만8천평 부지에 3백40억원이 투입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연말쯤착공돼 포항신시가지 부상을 예고하고 있으며 14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환호시민공원은 12월초 착공을 목표로 보상이 한창이다.

총 2천8백99억원을 들여 신설되는 포항철강공단과 건천IC간(34.1㎞) 4차선 도로 공사가 연말전 20억원이 투입돼 보상이 시작되는 것을 비롯 용흥동 우방타운 입구에서 대련리의 7번국도 우회도로와 연결하는 중 도로에 1백50억원을 들여 12월 공사에 들어가는등 굵직한 도로공사가 본궤도에오른다.

또 실시설계중인 구형산교 재가설 공사는 2백70억원을 투입, 연말 착공하며 낙후된 송도해수욕장재개발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예견되는 송도동과 육거리를 연결하는 1백70m 리프트식 신설교량공사도 내년 초 시작된다.

민자 사업으로 추진중인 남구 대잠동 화물터미널도 연말 문을 열어 유강택지지구와 함께 관문 개발을 선도할 것으로 보이며 90년 착공,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50만평 규모의 장성동 구획정리사업지구는 지난달부터 아파트 분양이 시작돼 북부개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김을성포항시기획담당관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각종 사업은 앞으로 2천년대포항지역 균형개발의 서곡으로 신시가지 부상등 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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