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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대구국제서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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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17일까지 대구문예회관"동아시아권을 비롯, 세계 각국의 현대서예 흐름에 대한 비교와 국제 서법(書法)교류의 기회가 될96 대구국제서예전 이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지난 92년 창립된 한국국제서법연맹과 대구문예회관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선서(善書)의세계에 대한 감상과 더불어 서가의식을 고취키 위한 것으로 한국.중국.대만.일본등 오랜 서예문화의 전통을 지닌 국가는 물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캐나다, 미국등 15개국 서예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전.

지난해 광복50주년을 기념해 열린 95 서울국제서예전 과 함께 국내에서 개최되는 서예전시회로선 최대 규모다.

김진해, 손광식씨등 한국작가 60여명을 필두로 주준걸(周俊杰), 심붕(沈鵬)등 90여명의 중국 작가,일본서단의 핵심 원로작가 40여명등 15개국 작가 2백50여명이 한글, 한문, 사군자, 서각등 4개 부문에 걸쳐 2백70여점을 출품, 짙은 묵향(墨香)을 선사한다. 대구 작가로는 소효영, 유영희, 박정자씨등 20여명이 출품한다.

한국국제서법연맹 조수호 회장(72.전 서울교대 교수)은 고향에서 국제적 서예전을 개최하게 돼감회가 새롭다 며 세계 서예계의 현 주소를 한 자리에서 파악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대구서단 발전에 적잖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 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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