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가창면 가창교 이남 연결도로 확장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성구 상동교~가창교간 신천대로 연결 구간 공사가 내년 5월 완공되고 대한중석 아파트3백60세대 입주도 시작, 가창교 일대가 차량으로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상동교~가창교 사이 3.8km에 신천대로 임시 연결도로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착공, 내년 5월 완공 계획이다. 이 도로는 장기적으로 신천대로와 같은 50m 너비로 건설할 계획이나 우선왕복 2차로 규모로 만들기로 했다. 기존 도로와는 별도로 신천을 따라 건설돼, 신천대로에서 가창으로 가는 차량은 직진신호를 받아 앞산순환도로와 평면 교차하고, 가창~시내 방향 진행 차량은상동교 밑을 통과해 신천대로로 진입케 할 방침이다.
그러나 가창교 이남의 계속 도로(가창교~팔조령)는 4차로 확장 공사가 내년에야 착공돼 99년 완공키로 돼 있다. 더욱이 이마저 대구시가 예산을 제때 확보치 못해 공기가 1년이상 지연될 전망이라고 달성군 관계자는 말했다. 이 계속 구간은 가창교~대림생수 사이가 신천을 따라 천변도로로 새로 만들어진 뒤 팔조령까지는 확장될 예정이다.
이렇게 될 경우 차량들이 가창교 지점에서 한데 몰려, 일대 체증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달성군은 가창교에서 계곡을 따라 냉천리로 연결되는 1.8km 왕복 4차로 우회도로를 신천대로연결구간 완공에 맞춰 건설하려 했지만 대구시가 도시계획시설결정을 해주지 않아 내년말 완공조차 불투명하다 고 했다.
대구시는 이에대해 달성군이 설계를 제대로 하지 않아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이 반려되는 바람에착공이 늦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주민들은 가창교~용계삼거리간 9백m라도 서둘러 확장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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