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민선 우승"

국내여자유도 간판스타 조민선(쌍용양회)이 올시즌을 마감하는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애틀랜타올림픽후 다소 소홀했던 훈련에도 불구하고 무적의 기량을 뽐냈다.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민선은 5일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97년도 국가대표 1차선발전을겸해 열린 이 대회 첫날 여자부 66㎏급 결승에서 다부진 체격의 임정숙(용인대)에게 초반 고전했으나 연장전 2분47초만에 절묘한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으로 이겼다.

이로써 조민선은 올림픽후 지난달 강원전국체전에 이어 국내무대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을 거듭 확인했다.

또 앞서 벌어진 남자부 65㎏급 결승에선 지난 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우승자인 전국가대표 김혁(쌍용양회)이 황인수(한양대)를 꺾고 오랜만에 우승, 재기의 가능성을 밝게 비췄다.올시즌 고교대회 6관왕으로 올해 세계청소년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던 최용신(보성고)은 71㎏급결승에서 김대욱(용인대)에게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오금당기기로 한판패, 준우승에 머물렀다.◇체급별 우승자

△남자60kg=문대현(용인대)

△동65kg=김혁(쌍용양회)

△동71kg=김대욱(용인대)

△여자61kg=김화수(한체대)

△동66kg=조민선(쌍용양회)

△동72kg=최영희(위례상고)

△동72kg이상=이현경(용인대)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