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초등교 [인성교육]공개

"적성맞춰 학습도 개성화"

고령초등학교는 6일 오후 경북도내 교장, 교사 3백여명을 초청, 인성교육 자율시범학교로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고령초등학교는 최근 일류학교 진학을 위한 잘못된 교육관행을 고치고 정상적인 교육을 실시하기위해 ▲인성교육여건조성 ▲교과과정을 ▲특별활동 ▲생활지도 등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이룩했다는 평이다.

먼저 교실분위기부터 종합학습실로 꾸며 시청각학습기기비, 다용도칠판및 스크린, 사물함, 도서장,놀이코너 컴퓨터코너, 관찰지, 사육장, 재배시설등을 구비했다. 이러한 종합적인 공간활용을 위해복도를 교실과 같은 공간으로 활용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같은 교실분위기는 도서실, 과학실등 각종 특별교실을 본교실로 옮겨온것과 같아 학생들은 교실내에서 거의 모든 학습이 가능해졌다.

학습평가도 절대적인 평가에서 벗어나 기초학습에 대한 중점적인 학습에서 개성화된 교육으로 각자의 학습적성에 맞게 지도해 나갔다.

교사는 집단적인 학습을 지양하고 소그룹, 개별학습을 위주로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충분한 발표와 토의에 대한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또 특별활동과 생활예절교육, 가훈전시회개최, 가족신문제작등으로 인성의 함양에도 큰 성과를 얻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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