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修能시험 39개校서 실시

"시험장 설치 12일까지 완료"

수능 5일전. 마무리 정리에 나선 수험생 마음만큼이나 이를 준비하는 대구시교육청도 바쁘다. 수능일정에 따른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대구지역 수능지원자 4만9천9백1명이 입실 시험을 치를 39개교, 1천2백54실의 시험실배치가 완료됐다. 교실마다 5줄, 8석씩 40명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일반계 고교는 가급적 소속학군내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배려했다. 실업계고교는 시험장 찾기가 쉽도록 소속 학교와 같은 방향의 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예.체능계는 계성고와 경북여고 신명여고등 도심지학교에 시험장이 설치됐고 타시도 및 검정고시 출신자는 사대부고에서 예비소집을 한다. 시각장애인등 특수관리수험자를위한 시험장은 사대부고에 별도로 5개의 교실이 마련됐다. 시험장 설치는 오는 12일 오후2시 예비소집 전까지 완료될 예정. 수험표는 이날 예비소집과 함께 각 출신고교별로(타시도 출신, 검정고시 출신자는 사대부고) 배부된다. 예비소집을 마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들고 자신이 시험을 치를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시험지는 경찰의 삼엄한 경비아래 10일 오후 대구에 도착한다. 모처에서 하루를 묵은후 이튿날각 시험장별로 분류, 보관돼다 시험당일인 13일 새벽5시 각 시험장으로 향한다.시험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조도 마쳤다.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에는 당일교통및 질서유지 대책을, 공군측에는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1,4교시시간 비행 통제와 레이더 전파발사자제를 요청해 뒀다. 한전경북지사에는 당일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당부해두고 있다. 김춘효장학사는 수험진행에 한치의 차질도 있을수 없다 며 수험생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를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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