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사전 홍보없이 자리비워

○…의성군은 이달들어 본청및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사전 주민 홍보도 없이 평일에 단체로 산행에 나서 민원인들이 곤욕.

이같은 체육의날 행사는 직원간 친목, 개인 건강증진등 일상에서 벗어날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사전에 주민들은 전혀 모르는 실정. 이로인해 군청, 읍면등을 찾았던 민원인들은 발길을 돌리며 크게 불평.

114 유료화 이용자 불만

○…114안내 유료화를 앞두고 있으나 안내원들의 안내도중 잡담과 소란, 불친절은 여전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고조.

시민들은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조차 향상시키지 못한 한국통신측이 서비스 개선을 명목으로 요금인상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아냥.

이같은 비난에 한국통신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양교육에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다 며 그렇다고입에 재갈을 물릴수도 없는 노릇 아니냐 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

세미나 발표내용도 재탕

○…7일 한국은행 포항지점이 개최한 지역경제세미나를 지켜본 시민들은 주제발표자의 발표내용이 이미 공론화됐던 것으로 드러나자 해도 너무한다 며 불쾌한 반응.

ㅎ씨의 경우 이날 발표내용중 상당부분이 최근 자신이 발간한 저서에 수록돼 있는데다 모기관이주관했던 공청회에서도 밝힌바 있어 신선감은 물론 철저한 사전 준비 흔적을 찾기가 힘들었던것.

시민들은 지역에 전문인력이 드물어 발표자가 겹치는 것은 이해하지만 비슷한 내용을 장소만 바꿔가며 재탕 삼탕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며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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