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일 미국이 최근 4자회담 합동설명회를 갖지 않겠다는 의향을표명했다고 전하면서 북한은 이를 4자회담 철회로 받아 들인다고 보도했다.
도쿄의 라디오 프레스가 수신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이 합동설명회 개최를 거부한 것은 설명회참가를 요구해온 미국의 입장에 변화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 이라면서 북한으로서는 이를 4자회담 제의 철회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고 강조했다.
성명은 이어 미국이 4자회담 제의를 철회한 이상 우리는 이에 관한 설명을 들을 필요도 없다 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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