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김창준(金昌準) 미하원의원은 11일 한국인들의 미국 방문시 비자를 1년동안 한시적으로 면제토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내년에는 미의회에서 통과될 전망 이라고 밝혔다.김의원은 이날 저녁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총무 임춘웅초청 토론회에서 지난 8월 제출했던 이 법안이 한국인만을 특별대우할 수 없다는 반대논리에 밀려 통과되지 않았다 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지난번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의원은 또 잠수함 침투사건과 관련, 북한의 공식사과등을 요구한 한국정부의 조치에 대해 잘 한 조치 라면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4일 클린턴 대통령과의 마닐라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사과를 받지못할 경우 경수로지원을 할 수 없다는 뜻을 전달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잠수함 침투사건에 대해 북한을 규탄하는 내용의 법안을 내년에 의회에 제출해 통과되는대로 북한에 보낼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김의원은 또 미클린턴 행정부의 향후 대한반도정책과 관련, 의회에서 공화당이 다수인 만큼 의회의 입장을 보며 정책을 실시할 것 이라면서 한국의 정책을 계속 지지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그는 북한정세에 언급, 북한은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으면서도 만만치않은 군사력을 유지하고있다 면서 미중앙정보국으로부터 (북한이) 7명으로 구성된 군사위원회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정보를 들은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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