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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狼山 적극적 보존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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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홍광표교수 주장"자연환경과 유적.유물의 파괴.훼손이 심화되고 있는 경주 낭산(狼山)에 대해 역사환경특별보전법제정 등 적극적인 보존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학계의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동국대 홍광표 교수(조경학과)는 12월 8일~9일 개최되는 신라문화제 학술발표회에서 발표할 경주 낭산의 보존방안에 관한 연구 에서 낭산 전역에 대한 발굴조사작업과 적극적인 보존대책 수립을 주장하고있다.

낭산은 전역이 사적 제16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적으로는 선덕여왕릉, 진평왕릉 등 왕릉과 사천왕사지, 망덕사지, 보문사지, 황복사지 등의 절터가 즐비할 정도로 산 전역이 노천박물관이다.또 곳곳에 불상과 탑이 놓여있고 능지탑이라고 불리는 특이한 조형물, 민간신앙이 행해지던 입춘당, 최치원의 고택지인 독서당, 수많은 유구가 남아있는 문화재 보고다.

낭산은 신라왕경인 경주를 사면에서 둘러싸고 있는 토함산(동), 선도산(서), 남산(남), 소금강산(북)의 중간에 위치, 신라왕실은 물론 전 신라인에게 숭앙되었던 성산으로 대사(大祀)를 받들었던곳이다.

홍교수는 황복사지의 경우 과수원과 전답으로 경작되고 있고 보문사지도 각종 유구가 많이 남아있지만 논으로 변하여 보존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

또 낭산보존의 장애요소인 사천왕사지의 금당지와 구당지를 가로질러 개설된 철로와 사천왕사지전면의 7번 국도는 우회시키는 등 낭산보존을 위한 도시계획의 변경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홍교수는 낭산의 자연.역사환경보존을 위해 역사환경특별보전법 등을 제정, 법적.제도적장치를강화하고 주민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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